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미영)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경로당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17일 노인일자리 ‘거리환경개선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생수, 부채, 마스크 등 물품을 지원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

아울러 18일부터 19일 양일간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 경로당에 폭염 피해 예방 물품으로 구급함과 선풍기, 생수를 지원하며, 냉방기의 위생·작동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홀해졌던 생활방역 사항을 홍보하고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청취도 함께 진행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코로나19의 재유행과 무더위로 어르신의 건강이 염려스러운데 무엇보다 건강관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