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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난청노인을 위한 「불빛으로 들어요」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22-09-13 14:03:23
  • 편집국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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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소요동지역 취약계층 난청노인 및 청각장애인 38세대를 대상으로 LED 초인종 설치 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소요동 마을복지계획 생활안전분야 「불빛으로 들어요」사업으로, 지역 내 초인종이 없거나 고장 등 노후주택이 많음에 착안하여 난청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청각장애인의 이웃 소통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본 사업은 소요동행정복지센터, 소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로컬드림봉사회 3자 협약으로 추진되며, 민간지원금 300만원을 연계하여 이달부터 내달까지 방문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장지봉 소요동장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보면 대상자가 초인종 소리를 못 들어 방문자가 그냥 돌아오는 경우도 더러 발생한다. 소요동 지역 난청 노인과 청각장애인분들이 주변과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첫 걸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요동은 민간자원을 100% 활용해 19개의 다양한 자체 복지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공적 복지지원의 한계를 보완,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박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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