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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준공영제 마을버스 - 국가보훈대상자 무료승차 시행
  • 기사등록 2022-09-13 15:52:39
  • 편집국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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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전국 처음으로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마을버스 무료승차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는 기존 시내버스만 무료로 승차할 수 있으나, 9월부터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는 파주시 준공영제 마을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는 파주시 준공영제 마을버스 승차 시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수송시설이용증서 또는 상이군경회원증을 제시해야 무료승차가 가능하며, 다른 사람의 보호없이 활동이 어려운 경우 동반보조자 1명까지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단, 수송시설이용증서 또는 상이군경회원증을 미소지한 경우,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과 공헌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존경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을버스 무료승차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교통 분야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2020년부터 준공영제 마을버스를 도입·운영해,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박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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