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흥범)는 8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내 노인의료 복지시설과 정신재활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흥범 위원장과 김상균 부위원장 및 소속 위원인 김상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의원 등이 동참했다.

봉담읍에 있는 꿈담요양원은 노인의료 복지시설로 49명의 노인들이 재활치료를 받으며 생활하시는 곳이다. 반송동의 정신재활시설인 사랑밭은 만성정신질환자들의 요양, 보호 사업을 펼치는 곳으로 30여명의 입소자가 함께 거주하고 있다.

의원들은 각각 이곳을 방문하여 약소하지만 준비해간 위문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을 위로했다.

의원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지만 코로나19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시설입소자들의 건강이 더욱 우려된다. 

그러나 우리 이웃의 관심과 도움으로 어느 때보다도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