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봉사회(회장 민병정)는 지난 8월 28일 소사본동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우리봉사회는 지속적으로 월 1가구씩 선정하여 도배·장판뿐만 아니라 집안내부 청소 등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소사본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손녀를 홀로 양육하던 장00씨가 사춘기에 접어든 두 손녀의 개인공간이 없어 양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을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의뢰받아, 두 손녀를 양육하는 데에 환경개선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한우리봉사회 민병정 회장은 “어린 손녀를 양육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삶의 기본인 만큼 소사본동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이 닿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소사본동장은 “힘든 일인데도 불구하고, 매번 봉사해주시는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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