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8월 29일 제3회 ‘돌봄을 돌봄’ 사업에 선정된 “해드림주야간보호센터”에 방문하여 시상하고 20만원 상당의 종사자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원복지 우수기관에 선정된 “해드림주야간보호센터”는 매년 감정노동으로 지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자 짚풀공예, 그림책 테라피와 같은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운동법을 지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종사자 생일잔치, 칭찬카드 작성 및 포상 활동 등 많은 복지혜택을 지원하여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해드림주야간보호센터” 조갑남 원장은 “직원들이 행복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 기관을 위한 일이고 곧 어르신들을 위한 일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으로 더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원센터 이영주 센터장은 “복리후생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장기요양기관을 계속해서 발굴해나갈 것”이라며 “돌봄을 돌봄 사업이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바람직한 돌봄 일터 확산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해드림주야간보호센터”는 사회적기업 희망나눔사회적협동조합에서 설립하였으며 노인성 질환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도움을 드리고 있다. 

‘돌봄을 돌봄’은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장기요양기관을 표창하는 사업으로 현재 네 번째 사례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홈페이지(www.bcgongga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