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일 구리시 인창동 소재 구리더샵그린포레 1단지 101동 광장에서 구리더샵그린포레1 경로당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개소식은 개회, 내빈소개, 개소식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권봉수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을 비롯한 인창동 기간단체,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인창동 구리더샵그린포레1단지는 236세대 총 4동으로 2015년 5월에 입주한 아파트이다.

이번에 신규 개소한 구리더샵그린포레1 경로당(회장 허현섭)은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다용도실, 거실 등으로 구성된다. 

구리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안마의자, 식탁 등 물품 및 운영비를 지원했다. 

허현섭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백경현 구리시장 외 내빈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이 건강한 삶을 살아야 구리시가 더욱 발전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경로당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권봉수 시의회 의장은 참석한 시의회 의원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경로당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경로당 이용 시 불편한 점은 언제든지 시의회 의원한테 말씀을 해 주시면, 주민들의 불편한 현안을 경청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인창더샵1 경로당 개소식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구리시는 어르신들의 대표 휴식 공간인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삶을 위해 전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경로당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경로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