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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상록자원봉사단 - ‘선체조·명상’으로 노인건강 지킴이
  • 기사등록 2022-09-26 10:52:43
  • 편집국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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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상록자원봉사단은 지난 6월 8일부터 동탄 노인복지관 등 2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선체조 명상’수련을 운영해오고 있다.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이들 선체조 명상팀 8명은 지난해 11월 7일부터 금년 2월 4일까지 ‘선체조명상 지도자 초급과정’을 이수하고, 동탄 노인복지관과 협조해 노인 회원을 대상으로 6월부터 주 1회씩 수련지도를 해온지 3개월이 됐다.


이를 위해 공무원연금관리공단경인지부와 동탄노인복지관이 5월 3일 화성시 동탄 노인복지관에서 퇴직공무원의 전문봉사활동인 선체조와 명상 운영을 위한 사회공헌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장소와 노인회원을 매칭 지원했다. 


수련에 참가한 노인회원은 "오른쪽 어깨가 오래 전부터 뻐근하고 안좋았는데 매주 나와서 선체조 명상 수련을 하니 최근에 어깨가 아주 부드러워지고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또 조양현(78)·신수미(78) 노인회원부부는 "우리는 부부가 참여하고 있고 평상시 몸이 부자연스러웠는데 계속 참여한 후에 몸이 유연하고 균형감각도 좋아지고 생활에 활력이 생겨 기간을 연장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도사범 이철수(72) 씨는 선체조와 명상은 생활에서 얻어진 각종 스트레스를 벗어나 평화로움을 만나는 과정 일뿐 아니라 감정조절과 긍정적 에너지 생성으로 정신건강에 아주 좋은 수련이라고 말한다.


박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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