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지회장 이익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058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문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지난 7월 6일 현덕면과 오성면 지역 참여자들을 시작으로 마련됐으며, 첫날 참여자 120명이 영화관람을 마쳤다. 지회는 하루 평균 130여 명의 참여자를 위해 대형버스 3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6일 팽성읍 지역을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익재 지회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와 즐거움을 누리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더욱 촘촘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는 폐지를 주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주인공이 비슷한 처지의 지인 두 명을 만나 함께 무료로 고기를 먹으러 다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세상과 연결되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노년의 현실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평택시지회는 노년의 삶과 외로움, 이웃과의 관계를 현실적으로 담아낸 영화의 내용이 참여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전하고, 잠시나마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판단해 해당 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폭염이 이어지는 7월에는 야외활동 시 열사병과 일사병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참여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많아 냉방시설이 갖춰진 영화관을 문화활동 장소로 선택했다.
평택시지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함께 웃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지회가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