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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 및 공동 연수 개최 - - 15개 시니어클럽 65개 생산품 판매 통해 노인일자리 생산품 우수성 홍보 - - -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
  • 기사등록 2022-10-26 15:33:53
  • 편집국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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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도청 본관 뒷마당(가온마당)에서 경북시니어클럽 생산품 홍보·판매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한 상품의 전시·판매를 통해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에서 직접 저렴한 가격에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되는 상품으로는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재배한 옥수수, 표고버섯, 참깨 및 들깨, 건마늘 등 농산물 가공물과 방석, 쿠션, 앞치마, 더치커피 등 손수 가공한 물품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이번 홍보·판매전과 더불어 27일에는 안동 리첼호텔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유관기관,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 관계자 공동 연수」가 안동 리첼호텔에서 개최된다.

공동 연수에서는 올 한해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공로가 있는 23명의 공무원과 민간 관계자들에게 표창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한다.

이어, 노인일자리사업 정책 안내, 타 시·도 우수사례 발표, 노인일자리사업 부정수급·회계실무 및 보조금 집행 관련 교육을 통해 정보 공유와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경상북도 노인일자리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분야에서 일자리 5만1813개, 1894억원 규모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노인일자리사업은 참여자들의 노년기 소득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에서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지원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역량 강화 등 사업 내실화를 통해 이 사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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